너에게로 가는
그리움의 전깃줄에
나는
감
전
되
었
다
- 고정희 <고백>
----------------- 고등학교 1학년 때 작문 선생님이 소개해 준 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시를 접하면 짧지만 강렬하다 느낄 테다. 당시 나에게는 충격이었는데 어쩌면 이 시를 알고부터 시란 것이 이렇게 아름답고 멋있는 것이구나 여겨온 듯하다. 내 마음을 표현 할 수 있다는 것, 복잡하지도 일부러 멋내지 않아도 상대에게 내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것... 바로 시의 위대함이 아닐까? 비단 이 작품이 아니더라도 말이다.
십여 년 전에 이 시를 빌어 고백을 한 적이 있었더랬다. 그때 나는 감전이 되다 말았었나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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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여자에서 전기줄씬이 이 시를 모티브로 맹근 것 같구만요. 캬~
헉, 아는 여자에서 그런 장면이 있었던가요? 나는 왜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