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삥 뜯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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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
2008/01/21 13:59
자리에 앉아 업무를 보고 있는데 불쑥 하고 웬 종이가 눈앞으로 들어온다.
"자박님~~ 출출한데 사다리 타요~"
옆 팀 막내님(?)의 애교 섞인 목소리와 해맑게 웃는 모습에 나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OK 사인을 건넨다. (이 친구, 꽃미남에 연하다 +.+)
세로 줄만 삐죽히 세워놓은 종이에 공평함을 기하기 위해 나도 다리 몇 칸을 채워넣고 ...
5,000원빵 5명 중 2명이 총대 맨다는군. 후훗, 확률은 절반 아래다..
잠시 후에 그 막내님 돌아와서는 돈 달랜다. (나 없는 데서 자기 팀끼리 해놓구선.. -.-;)
여전히 해맑은 웃음으로 손을 내미는데, 이제서야 나는 번쩍하고 정신이 든다.
흐미, 꽃미남 시켜서 투자(?)하게 만들고 결국에는 내가 걸리는 뻔한 시나리오였던가.
으아, 꽃뱀에게 당하다니...
다시 잠시 후, 옆 팀에 가서 간식을 먹으면서 나는 절규했다.
"내가 다 먹을 거야~~~~ -0-;;; "
모양이 넓은 커다란 감자 과자를 한 입에 먹었더니 아직도 입가가 얼얼하다.
* 글의 요지 : 꽃미남을 조심하자. o(>.<)o
----------------------- 정확히 1년 전에 쓴 일기구만. 이 말고도 그 동안 여러번 또 당했지만... 흑흑.. 오늘 오후에 사다리타기 함 해봐야겠다. 눈도 오는데 따뜻한 어묵 사기 해볼까? ^^
자박
2008/01/21 13:59
2008/01/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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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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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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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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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나
2008/01/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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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은 날 따순 오뎅 국물 좋죠!
자박
2008/01/2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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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에 쐬주 한 잔 하고 싶은 저녁이구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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