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하자 마자 다친 손가락이 근질근질 하는 것이다. 지난 목요일에 병원 간 것이 마지막이었으니 붕대 안쪽에서는 몸살이 날 만도 하겠지. 조심스레 붕대를 풀고 들여다 본 상처는 징그럽기까지 했다.
내친김에 그냥 실밥을 풀어버렸다. 소독을 안한 것이 마음에 걸렸지만 병원 가는 길도 싫고, 대기실에서 1시간이나 기다리는 것도 싫고, 무표정하고 불친절한 병원 관계자들도 싫어 그냥 내가 뽑아버렸다. (-_-);;
옆에서 지켜보던 차장님이 나더러 독하다고 하신다. 회사 직원들도, H도 나보고 독종이란다. 솔직히 독종이기 보다 미련스럽거나 무모한 성격이라 하는 것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내가 많이 게으르다 하겠거나.
어쨌든 열흘 정도면 붙을 거라 했으므로 훨씬 지났으니 이정도면 됐겠다 싶었다. 하지만, 막상 실을 뽑고 보니 아직 덜 아문 것 같아 조금 걱정이다. 그래도 후회는 없다. 갑갑한 것은 정말 싫으니까.
짤방은 집에서 소독하고, 약 바른 뒤다. 약간 징그럽다. 후훗~

내친김에 그냥 실밥을 풀어버렸다. 소독을 안한 것이 마음에 걸렸지만 병원 가는 길도 싫고, 대기실에서 1시간이나 기다리는 것도 싫고, 무표정하고 불친절한 병원 관계자들도 싫어 그냥 내가 뽑아버렸다. (-_-);;
옆에서 지켜보던 차장님이 나더러 독하다고 하신다. 회사 직원들도, H도 나보고 독종이란다. 솔직히 독종이기 보다 미련스럽거나 무모한 성격이라 하는 것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내가 많이 게으르다 하겠거나.
어쨌든 열흘 정도면 붙을 거라 했으므로 훨씬 지났으니 이정도면 됐겠다 싶었다. 하지만, 막상 실을 뽑고 보니 아직 덜 아문 것 같아 조금 걱정이다. 그래도 후회는 없다. 갑갑한 것은 정말 싫으니까.
짤방은 집에서 소독하고, 약 바른 뒤다. 약간 징그럽다.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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