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댁 친구

from 쓰다 2008/08/08 10:59

마산에서 지내다가 얼마 전 서울로 시집 온 친구가 있다. 이 녀석 엄친딸이다. 얼굴은 김태희급이고, 아버지는 대학 교수, 본인 클래식 전공에, 성격 야무지고, 애교도 많고, 경제관념 명확하고... 어릴 때부터 인기도 참 많았더랬다.

나는 녀석의 결혼식에 참석을 못했고, 서울에 신접 살림을 차린 후에도 얼굴 한 번 보기가 쉽지가 않았다. 모든 것은 몸이 부실하고 쓸데없이 공사다망한 나 때문이었다. 반성중. i('~')i

여하튼 드디어 녀석을 번잡스러운 홍대입구에서 만났는데 새파란 원피스에 짧은 머리가 평소의 긴 머리와는 많이 달라 놀랬지만 여전한 미모와 애교 많고 발랄한 모습이 어찌나 시원해 보이던지...

까르르르 마냥 웃기만 하던 녀석, 종종 만나 수다 좀 떨어야겠다. 즐겁다.



-2008.08.07. 홍대입구.  소녀같은 새댁 MK를 만나다.


앗참, 말복 즈음해서 내 생일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녀석이 집에서부터 선물을 챙겨 나왔다. 고맙다!


2008/08/08 10:59 2008/08/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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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江湖人 2008/08/08 15:3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여기도...축하 한방요~ ^^

    • 자박 2008/08/08 15:57  address  modify / delete

      호호호. 실제 생일은...다음주! 입니다. ^^
      미리 고맙습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