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들 모두 분가하고 둘이서만 지내는 엄마 아빠는 미역국을 1년에 적어도 5번 지정된 날에 꼭 드신다.

배우자 생일,
본인 생일,
아들 생일,
첫째딸 생일,
막내딸 생일.

오늘도 아침에 미역국을 드셨다 했다.
멀리 있는 막내딸 건강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당신도 건강하니 걱정말라 했다.
그리고, 아빠는 내게 '고맙다'라고 했다.

!!!


- 2008.08.14. 내 생일. 다같이 가까운 곳에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2008/08/15 15:11 2008/08/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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