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먹기2

from 쓰다 2008/11/28 11:28


자주 가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어떤 글을 보다 글쓴이의 회원정보를 열어보았다. 딱히 특별할 것도 없는 글이었는데 나는 왜 그 사람이 궁금했을까. 아이디, 가입일자, 닉네임 등 일반적인 사항들이었다. 그런데 순간 나는 기분이 멍해지고 말았다. 직업란에 '참 좋은 직업'이라고 적혀 있는 게 아니냐. 도대체 무슨 일을 하길래 스스로가 참 좋다고 인적사항에 적을 수 있을까. 그것도 많은 사람들이 볼 수도 있는 곳에 말이다.(물론 직업을 공개한 것은 아니지만.) 마음 같아서는 당장에 그 사람에게 쪽지라도 보내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또 얼마나 만족스러운지 묻고 싶었다.


역시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린 것인가.


 

2008/11/28 11:28 2008/11/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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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江湖人 2008/11/28 14:1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다음부터는 그런 식으로 작성해야겠습니다. "좋은 직업" 또는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합니다." 정도? ^^

    • 자박 2008/11/28 18:02  address  modify / delete

      와~정말 즐겁게 일하시는 업종에 계신가 봐요.
      저는 직업이 늘 [그냥 회사원]이라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