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랏님들

from 쓰다 2008/12/26 12:37


"네놈들의 수작은 항상 아니꼽단 말야.
권력과 세도가 탐이나서 전복을 꾀하면서 한다는 수작은 늘 천자와 국가를 위한 일이라고 떠들지."

- 고우영. '삼국지' 가운데.


---------- 조조의 저 말이 꼭 우리나라 정치를 두고 하는 말 같다. 조조가 간사하다고는 하나 굉장히 냉철하거든.



2008/12/26 12:37 2008/12/2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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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바나나 2008/12/26 13:4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그럼 저 말은 조조에게도 해당되는 말일까요? 결국은 다들 밥그릇 싸움인 것인지..휴

    • 자박 2008/12/26 16:34  address  modify / delete

      사실 조조를 떠나 저 말 자체를 두고 느낀바입죠. 조조도 권력을 위해 꾀를 많이 썼으니 다를 것이 없지만 그래도 냉정하게 다른 세력들을 평가했다 싶구만요. "에헴, 나도 그렇지만..."이라는 말을 일부러 생략했다라고 읽어야겠쥬? ㅎㅎ
      권력에 있어서는 다 그 나물에 그 밥일 것 같아유. 언젠가 말했지만 자리가 사람을 그렇게 만드는 것인지, 그런 사람들이 저 자리에 오르는 것인지...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