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선물

from 쓰다 2008/12/30 22:27

어제 언니가 갖고 싶은 것 없냐고 내게 물었다. 아니 갑자기 왜 그러시나하고 반문했더니 뜻하지 않은 여윳돈이 조금 생겼다 했다. 딱히 필요한 것이 없어 생각해 보마 했는데 오늘 오후 책 몇 권과 접이식 간편 책상을 사달라고 했다.

매서운 찬 바람에 고개 숙여 걷는 퇴근길, 문자 한 통이 왔다.

쩡~ 결제 했삼. 옛다!!! 새해 복 많이 받아라~ 사랑한다. 언니가 ㅋㅋㅋ

평소 오빠와 언니는 내가 조르면 이것저것 많이 사주는 편인데 오늘은 저 우습고도 따뜻한 문자 한 통 때문에 마음이 더욱 훈훈해 진다.

나도 답장을 보냈다.

쌩유~ 나도 격하게 사랑한다. 우리 가족 모두 행복하자구!! ㅋㅋㅋ



----------------- 좀 무뚝뚝하긴 해도 서로의 마음은 잘 주고 받았다. 우리 가족 모두 새해 복 듬뿍 받기를~


2008/12/30 22:27 2008/12/3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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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江湖人 2008/12/31 01:1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접이식 간편 책상이 뭔지 모르겠지만...선물은 항상 좋죠. ^^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더 좋은 2009년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_()_

    • 자박 2008/12/31 08:58  address  modify / delete

      江湖人님도 새해 복 담뿍 받으세요!!
      가족 모두 건강하길 바랍니당~~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