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려고 막 방을 나서는데 열린 책장문 틈으로 오래된 MD가 보였다. 서랍을 뒤져 새 건전지로 갈아끼운 뒤 어떤 노래가 들어있을까 하고 기대반 설렘반으로 플레이 버튼을 눌렀다. 존 레논의 '오 마이 러브'가 나왔다. 이미 집을 나서야 했을 시각인데도 그대로 앉아 노래를 들었다. 지각을 앞두고 무슨 배짱이었는지 3번을 듣고나서야 일어났다. 잃어버린 반지를 찾았을 때의 기분이라고나 할까.
심심한 일상 속에서의 이런 깜찍한 사건, 참 반갑다.
겨울옷 정리할 때 호주머니 속에 지폐 한 장 넣어둬야겠다. ^^;
심심한 일상 속에서의 이런 깜찍한 사건, 참 반갑다.
겨울옷 정리할 때 호주머니 속에 지폐 한 장 넣어둬야겠다. ^^;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