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몇 장 읽다가 던져버린 책들이 있다.
방구석에 늘 같은 자세로 널브러져 있다.
표지는 화려하나 알맹이는 머리 아픈...
이제 인테리어 소품이 되었다. 나이스 데코레이숀~
2.
종종 라면냄비 받침으로 쓰여지는 책들이 있다.
거의 고정이다. 얇지만 손이 자주 가는.
(주방의 전용 받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리 밥상 위에 올려놓았다가 라면 끓기 전 1~2분 정독해 주는 애정을 주기도 한다.
맨날 읽는 부분은 거기서 거기다.
손 때에... 라면 국물에... 안예쁘고 작지만, 정겹다.
3.
에..또... 책꽂이 역할을 하는 책들도 있겠구나.
다른 책이나 CD 쓰러짐 방지용으로 쓰인다.
한 번 읽고 나면 그 뿐이다.
갖고 있는 지도 모르고 또 사게 될 지도 모르는 위험한 책이라 하겠다.
4.
결정적으로 베개 노릇을 톡톡히 하는 책이 있다.
두꺼운 양장본들. 하드커버라 목침 수준이다.
글 쓰는 지금 호두까기에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끔 필름을 끼워 묵혀두기도 한다. 필름 스캔할 때 아주 용이하다. 굿 굿, 베리 구웃~
그리고 높은 곳에 손을 뻗어야만 할 때 아낌 없이 희생이 되기도... 덕분에 페이지간 친밀도 200%
비싼 만큼 다목적으로 제 값을 한다.
사실 무거워서 편한 자세로 읽기엔 힘든 단점도 있다. 배 위에 올려놓고 보면 모를까.
5.
그 외 제목만 봐도 흐뭇해 지는 책들...
매일같이 읽지는 않아도 책꽂이(사실 없다. 그냥 구석에 쌓아둘 뿐이지만)에 자리한 책들이 있는데...
음... 생각보다 많지가 않구나.
자박, 책을 말하다.
책은
"생활의 도구다."
(ㅡ.,ㅡ)a
책 몇 권 주문하다 글을 쓰니 책에 대한 정의가 내려지는구만.
그런데... 지른 책을 보아하니 베개 2권과 책꽂이가 유력한... 이를 어째..
몇 장 읽다가 던져버린 책들이 있다.
방구석에 늘 같은 자세로 널브러져 있다.
표지는 화려하나 알맹이는 머리 아픈...
이제 인테리어 소품이 되었다. 나이스 데코레이숀~
2.
종종 라면냄비 받침으로 쓰여지는 책들이 있다.
거의 고정이다. 얇지만 손이 자주 가는.
(주방의 전용 받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리 밥상 위에 올려놓았다가 라면 끓기 전 1~2분 정독해 주는 애정을 주기도 한다.
맨날 읽는 부분은 거기서 거기다.
손 때에... 라면 국물에... 안예쁘고 작지만, 정겹다.
3.
에..또... 책꽂이 역할을 하는 책들도 있겠구나.
다른 책이나 CD 쓰러짐 방지용으로 쓰인다.
한 번 읽고 나면 그 뿐이다.
갖고 있는 지도 모르고 또 사게 될 지도 모르는 위험한 책이라 하겠다.
4.
결정적으로 베개 노릇을 톡톡히 하는 책이 있다.
두꺼운 양장본들. 하드커버라 목침 수준이다.
글 쓰는 지금 호두까기에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끔 필름을 끼워 묵혀두기도 한다. 필름 스캔할 때 아주 용이하다. 굿 굿, 베리 구웃~
그리고 높은 곳에 손을 뻗어야만 할 때 아낌 없이 희생이 되기도... 덕분에 페이지간 친밀도 200%
비싼 만큼 다목적으로 제 값을 한다.
사실 무거워서 편한 자세로 읽기엔 힘든 단점도 있다. 배 위에 올려놓고 보면 모를까.
5.
그 외 제목만 봐도 흐뭇해 지는 책들...
매일같이 읽지는 않아도 책꽂이(사실 없다. 그냥 구석에 쌓아둘 뿐이지만)에 자리한 책들이 있는데...
음... 생각보다 많지가 않구나.
자박, 책을 말하다.
책은
"생활의 도구다."
(ㅡ.,ㅡ)a
책 몇 권 주문하다 글을 쓰니 책에 대한 정의가 내려지는구만.
그런데... 지른 책을 보아하니 베개 2권과 책꽂이가 유력한... 이를 어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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